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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옥재

[경복궁 집옥재 팔우정] 카페 활용 반대합니다. 4월28일 오늘 오후 경복궁의 팔우정 북카페와 집옥재 작은도서관을 모니터 했습니다. (집옥재 도서관 팔우정 북카페 개관식 링크) 경복궁 집옥재를 작은도서관으로 활용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참신하다는 평까지 받고 있지만, 팔우정을 카페로 활용하는 것은 가건물에서만 운영되던 카페운영 관례를 넘어서 복원건물도 아닌, 고종시대 전각까지 카페로 활용 가능케 하는 선례가 된다는 점에서 우려가 큽니다. 더구나 음료를 들고 전각 내부에 들어가도록 하는 것은 허용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 확인해보니 팔우정 카페에서 판매하는 음료는 생강차, 녹차, 커피 등 3종류입니다. 차는 테이크아웃도 가능한 상태입니다. 물론 집옥재 도서관 쪽 테이블에 갖고 가서 마실수도 있습니다. 아직 홍보가 안되서 인지 카페 이용객이 많지 않았습.. 더보기
[경복궁] 집옥재 도서관, 팔우정 북카페 개관식 어제(4월 27일) 오후 경복궁 집옥재 도서관 및 팔우정 북카페 개관식을 다녀왔습니다. (집옥재 도서관 개관식 링크) 궁궐 전각을 작은도서관으로 활용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참신하다는 평까지 받고 있지만, 팔우정을 카페로 활용하는 것은 가건물에서만 운영되던 카페운영 관례를 넘어서 복원건물도 아닌, 고종시대 전각까지 카페로 활용 가능케 하는 선례가 된다는 점에서 우려가 큽니다. 더구나 음료를 들고 전각 내부에 들어가도록 하는 것은 허용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이번 행사는 언론 홍보를 최대한 늦춰서 진행한 것처럼 보입니다. 예전 창덕궁 빈청의 카페 문제와 작년 낙선재 고급호텔 시도에 대한 여론 뭇매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틀전에야 신문 기사가 나와서 부랴부랴 경복궁 관리소에 문의해봤지만 행사 내용을 정확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