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궐 썸네일형 리스트형 궁궐의 서까래와 부연 단청 비교 문화재보호재단에서 출판한 책을 스캔받은 것이 있어서 필요부분만 편집해서 올립니다. (출처는 "화려한 색채예술 단청(정세훈)".. 저자는 보호재단 단청 강의하는 단청기술자라고 되어있네요..) 설명은 아래순서로 하겠습니다. 1. 서까래 단청 설명 2. 부연 단청 설명 3. 궁궐 전각의 부연 단청 사용예시 (참고: 괄호안에 설명은 네이버 검색하고 제가 알고 있는 것을 덧붙인 내용입니다.) ----- 1. 서까래 단청 (종류는 더 다양하지만 책에 나온것만 올립니다.) - 육엽 연화(연꽃) 무늬 (유교적으로 연꽃은 '군자'의 의미를 갖고 있다네요) -웅련화 무늬 (갓 피기 시작하는 연꽃 문양이랍니다. 단청 기술자께서는 가운데 흰점들을 분점이라고 부르고 있었습니다.) - 주화무늬 (잎이 다섯개네요. 감꼭지 문양이라.. 더보기 1800년대 조선 사진으로 떠다니는 사진에 낚였다가 횡재 인터넷상에 1800년대 후반 조선의 풍물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떠돌고 있는 사진들이 있습니다. 사진 출처는 정해창이라는 분의 사진으로 이 분 출생이 1907년이고 1920년대 이후부터활동하신 분으로 우리나라 최초 개인 사진전을 열었던 분이라네요. 아드님이 사이트(http://www.hcchung.pe.kr) 를 개설하셔서 사진을 올려 놓고 1930년대 사진이라는 설명을 분명하게 밝혀 놓으고 공유해 주신 사진들입니다. 1939년 제4회 개인사진전 상단 사진의 액자속 사진 누군가 관심을 끌려고 의도적으로 1800년대라고 한 듯 합니다. 그렇게 돌다보니 1930년대 사진을 보면서 일제시대보다 평화로와 보인다는 감상평이 달리기도 하네요.^^ 저 역시도 낚여서 신기하게 보던 중 아는 교수님의 지적에 정신차렸습니.. 더보기 [링크노트] 2009.11.04 사극이라 어쩔 수 없다지만 대왕대비가 다홍치마라니요 [ⓒ중앙일보 joins.com] 대왕과 겸상하는 날은? .. 고종의 손녀이자 의친왕의 다섯째 따님의 인터뷰입니다. 궁궐에서의 생생한 생활상을 말씀하셨네요. ($ 6일 오전10시 고궁박물관 왕실복식 특강 예정) 덕수궁 석조전 내부 100년전 그대로 복원 [ⓒ매일경제 mk.co.kr] 2012년에 '대한제국역사관'으로 개관!! 근대 역사를 알수 있는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종묘 잔디밭에 앉은 그녀들..!! 4월말쯤이 되면 궁궐사람들중에는 항상 잔디에 앉아계신 분들이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4월26일) 종묘 영녕전을 지나면서 그 분들을 마주쳤습니다. 종묘 영녕전 월대앞 잔디 090426 멀리서 보면 아주머니들이 나란히 잔디에 앉아 두런두런 나물을 캐는듯한 모습이지만 5월3일 종묘대제를 앞두고 잡초 제거해 주시는 분들입니다. “뭐 캐시는 거예요?”라고 물었습니다. 살짝 경계의 눈치으로 간단히 “질경이”라고 답해주셨지만, 잔디아닌 풀들은 모두 걷어내고 계셨습니다. 풀꽃을 잘 몰라서 구분은 못했지만 대략은 민들레, 제비꽃.. 뭐 이런 것들인 것 같습니다. 궁금한게 몇가지 더 있어서 친한 척 질문 공세를 해봤습니다. 나曰, “우와.. 이렇게 넓은데 힘들겠다~ 여기 다 하시는 거예요!” 나曰, “이렇게 넓은데를 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